틱톡 CEO, 트럼프 취임식 참석 예정

틱톡 CEO, 트럼프 취임식 참석 예정

틱톡의 운명이 불확실한 가운데, 틱톡 CEO인 쇼우 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추 CEO는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와 함께 전직 대통령들과 주요 인사들이 전통적으로 앉는 다이아이스에 앉을 예정입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동안 틱톡 금지 요청을 했지만, 2024년 선거 운동에서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며, 당선되면 틱톡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는 틱톡에서 자신과 그의 캠페인에 대한 콘텐츠가 잘 반응했으며, 이를 통해 젊은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추 CEO의 취임식 참석과 트럼프의 틱톡에 대한 지지는 틱톡이 미국에서 잠재적인 차단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미국 대법원은 1월 19일에 틱톡을 사실상 금지할 수 있는 법에 대해 판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몇 주 전에 법을 잠정 중지해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