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2주 내에 ChatGPT의 새로운 기능인 ‘Strawberry’를 출시할 계획

OpenAI가 향후 2주 내에 ‘Strawberry’라는 새로운 AI 모델을 ChatGPT 서비스의 일환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The Information이 화요일에 보도했습니다. 이 모델을 테스트한 두 사람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Strawberry’는 응답하기 전에 생각하는 능력을 갖춘, 기존 대화형 AI와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샘 알트먼이 이끄는 OpenAI는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OpenAI는 지난주, 고급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챗봇의 강력한 채택 덕분에 비즈니스 제품에서 100만 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Strawberry’는 기존의 대화형 AI와 달리 즉각적으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응답 전에 ‘생각’을 거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7월에 Reuters가 처음 보도한 바 있으며, 코드명 ‘Strawberry’로 불리는 이 접근법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ChatGPT의 일부로 제공되지만, 독립형 서비스로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제공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초기 버전의 ‘Strawberry’는 텍스트 입력과 출력만 가능하며, 이미지 처리는 지원하지 않아 멀티모달 기능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는 이에 대한 Reuters의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