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 선언: ‘암호화폐를 좋아한다면 나에게 투표하세요'”

최근 전 미국 대통령이자 2024년 미국 대선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발표는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그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트럼프 카드 NFT 갈라’라는 이름의 주목할 만한 모임에서 나왔는데요 

이 모임에는 트럼프의 이름과 모습을 담은 NFT를 소유한 지지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중에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바이든의 대화를 흉내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이든에게 물어보세요. ‘암호화폐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그게 뭐지? 뭐라고? 나를 무대에서 내려줘 지금, 그는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보세요, 그는 아주 반대하고 있어요. 민주당도 아주 반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석자들 사이에서 분명하게 드러난 친암호화폐 정서에 동조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매우 지지합니다. 아마 이 모임에 있는 많은 분들도 그럴 겁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그것이 좋고 확실하며 모든 것이 제대로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원한다면, 암호화폐를 어떤 형태로든 좋아한다면, 암호화폐에는 여러 형태가 있으니까요, 암호화폐에 찬성한다면 저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트럼프는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미국을 떠나는 상황을 더 한탄하며, 이를 바이든 정부가 조성한 비우호적인 규제 환경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암호화폐가 미국에서 떠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블록체인과 디지털 통화에 더 환영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이 추세를 되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행사에서 트럼프는 또한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으로 캠페인 기부를 공개적으로 환영하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용과 이해의 큰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암호화폐로 기부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움직임은 미래 금융 시스템의 초석으로 디지털 자산을 여기는 젊고 기술에 정통한 유권자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끌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