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캡 무선 충전의 핵심, FCC UWB 정밀 주차 시스템 승인 완료!

테슬라 사이버캡 무선 충전의 핵심, FCC UWB 정밀 주차 시스템 승인 완료!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사이버캡(Cybercab)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테슬라의 UWB(초광대역) 기반 정밀 위치 추적 시스템 사용을 승인하면서, 선 없는 전기차 충전 시대의 기술적 장벽이 허물어졌습니다.


사이버캡에는 왜 UWB 기술이 필요할까?

테슬라 사이버캡과 로보반은 기존 전기차와 달리 충전 포트가 아예 없는 무선 충전 전용 모델로 설계되었습니다. 무선 충전의 핵심은 차량의 수신 패드와 지면의 송신 패드가 오차 없이 정확하게 맞물려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테슬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UWB(Ultra-Wideband) 기술을 선택했습니다.

  • 작동 원리: 차량이 충전 패드 근처에 접근하면 먼저 블루투스로 위치를 탐색하고, 이후 UWB 기술을 통해 cm 단위의 정밀한 위치 조정을 수행합니다.
  • FCC 승인의 의미: 원래 UWB는 휴대형 장치용으로 제한되어 고정형 실외 인프라 설치가 까다로웠으나, FCC는 테슬라의 시스템이 주차 시에만 짧게 작동하며 전파 방해 우려가 적다는 점을 인정해 특별 예외(Waiver)를 승인했습니다.

사이버캡 무선 충전 성능 및 스펙 (추정)

테슬라가 공개한 정보와 외신 보도를 종합한 사이버캡의 충전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주요 내용
충전 출력25kW (가정용 완속 충전보다 훨씬 빠름)
배터리 용량40kWh 미만으로 추정 (효율 극대화 설계)
충전 속도잔량 35%에서 완충까지 약 56분 소요 예상
특징충전구 없음, 완전 자동화된 무선 시스템

사이버캡 상용화, 어디까지 왔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꿈을 담은 사이버캡은 단순히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실전 배치를 준비 중입니다.

  1. 생산 시작: 2026년 2월 중순,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첫 번째 사이버캡 생산 물량이 라인을 통과했습니다.
  2. 가격 및 출시: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캡의 가격을 3만 달러(약 4천만 원) 이하로 책정하고, 2026년 말 이전에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임시 충전 방식: 현재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은 하단에 임시 NACS(테슬라 충전 표준) 포트를 달고 일반 슈퍼차저에서 충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양산형은 순수 무선 충전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결론: 선 없는 자율주행 생태계의 완성

이번 FCC의 UWB 사용 승인은 테슬라가 공공장소에 무선 충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플러그를 꽂을 필요 없는 사이버캡은 진정한 의미의 ’24시간 무인 로보택시’ 운영을 가능하게 할 마지막 퍼즐 조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