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GM, 운전정보 판매 의혹에 2억2천만 달러 합의…OnStar 설정 확인

[업데이트] GM, 운전정보 판매 의혹에 2억2천만 달러 합의…OnStar 설정 확인

General Motors가 차량 위치와 운전습관 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수집·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국 36개 주 법무장관과 2억2천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이 문제는 2025년 연방거래위원회가 GM과 OnStar의 데이터 수집·공유를 제한한 사건으로 이미 알려졌지만, 이번에는 여러 주가 별도의 대규모 합의와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조건을 확정한 중요한 후속 변화입니다. GM 차량 이용자는 보험료와 연결될 수 있는 운전 데이터 설정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데이터가 문제가 됐나

주 법무장관들의 발표에 따르면 GM의 Smart Driver 프로그램은 운전 횟수, 출발·도착 시각, 급제동과 급가속, 과속 여부와 위치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 정보가 데이터 브로커를 거쳐 보험회사에 제공됐고 일부 보험사는 보험료 산정에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M은 안전한 운전을 돕는 기능이라고 소개했지만, 정보가 보험 관련 상품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 의혹입니다.

앱 화면과 실제 등록이 달랐던 문제

일부 고객은 차량 구입 때 판매점 직원이 약관을 대신 눌러 프로그램에 가입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심각한 점은 OnStar 앱이 37만 명이 넘는 운전자에게 Smart Driver에 가입되지 않았다고 잘못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데이터가 수집·판매되고 있었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GM은 나중에 이들을 프로그램에서 제외했지만 이미 전달된 데이터가 브로커와 보험사에 남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합의로 무엇이 바뀌나

합의에 따라 GM은 운전·위치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개하기 전에 명확한 동의를 받아야 하며, 데이터 수집 범위를 제한하고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합니다. 판매점 교육과 내부·외부 평가도 요구됩니다. 다만 이번 2억2천만 달러 합의에는 소비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배상금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전국 집단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지금 신청하면 현금을 준다’는 문자나 광고는 공식 법원·법무장관 안내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GM·OnStar 이용자가 확인할 것

  • 차량 화면과 myChevrolet·myGMC·OnStar 앱에서 개인정보, 위치서비스와 Smart Driver 관련 메뉴를 확인합니다.
  • GM 계정의 데이터 다운로드 또는 삭제 요청 기능이 제공되는지 공식 개인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 자동차 보험 갱신 통지에서 운전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 가입 여부와 보험료 변경 사유를 보험사에 직접 묻습니다.
  • 차를 팔거나 빌려줄 때 내 계정, 집 주소, 연락처와 휴대전화 연결을 차량에서 삭제하고 공장 초기화를 확인합니다.
  • 합의금 신청을 미끼로 주민번호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전화·문자는 끊고 주 법무장관 공식 사이트를 직접 방문합니다.

모든 차량 데이터가 나쁜 것은 아니다

차량 위치와 센서 데이터는 충돌 사고 구조, 도난 차량 찾기, 긴급출동과 정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운전자가 무엇이 수집되고 누구에게 전달되는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보험료 같은 경제적 결정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기능을 모두 끄기 전에 긴급서비스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 기능에 필요한 데이터와 마케팅·보험 분석용 데이터를 구분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에서도 계정 삭제가 중요하다

연결형 자동차는 스마트폰처럼 이전 사용자의 정보가 남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를 산 사람은 이전 계정이 로그아웃됐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계정을 새로 연결해야 합니다. 차를 파는 사람은 휴대전화 블루투스, 통화기록, 목적지, 차고문 코드와 디지털키를 삭제하세요. 앱에서 차량을 제거한 것과 차량 내부 데이터가 지워진 것은 다를 수 있으므로 두 곳을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와 관련 글

36개 주 법무장관 합의 공식 발표, FTC의 GM·OnStar 최종 명령를 확인했습니다. 관련 글: GM 운전·위치 데이터 공유 금지, 차량용 Gemini 개인정보 점검, Tesla FSD 이용 전 확인할 점.

컴친 한줄 정리: GM·OnStar 이용자는 앱 표시만 믿지 말고 차량과 계정의 데이터 수집·보험 공유 설정을 모두 확인하고, 가짜 합의금 신청 사기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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