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스크린 없는 미래를 제안하다: 첫 번째 ChatGPT 하드웨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강자 OpenAI가 마침내 물리적인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합니다. 최근 CNET 및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OpenAI의 정책 책임자 크리스 레한(Chris Lehane)은 다보스 포럼에서 자사의 첫 번째 ChatGPT 기기가 2026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 기기는 아이폰의 디자인 아이콘인 **조니 아이브(Jony Ive)**와 샘 알트먼이 손잡고 만든 결과물로,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충격적일 만큼 단순하다”고 묘사된 이 기기는 사용자를 스크린의 중독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자연스러운 음성과 주변 환경 인식을 통해 AI와 소통하는 ‘앰비언트 컴퓨팅’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윗피(Sweetpea)’: 귀 뒤에 착용하는 AI 이어버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기기의 파격적인 디자인입니다. 내부 코드명 **’스윗피(Sweetpea)’**로 알려진 이 제품은 우리가 흔히 아는 이어폰과는 생김새부터 다릅니다.
1. 귀 뒤에 안착하는 ‘필(Pill)’ 모양 디자인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이 기기는 알약 모양의 작은 모듈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귀 뒤에 걸치듯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이어폰보다는 보청기와 유사한 형태지만, 훨씬 세련된 금속 소재로 마감될 예정입니다.
2. 화면 없는 ‘스크린리스(Screenless)’ 철학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먼은 사용자가 끊임없는 알림과 디지털 소음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이 기기에는 별도의 화면이 없으며, 오직 음성과 공간 인지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보를 전달합니다.
왜 하필 ‘귀 뒤’인가? 기술적 배경과 장점
OpenAI가 굳이 귀 뒤라는 위치를 선택한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 상시 대기 모드: 귀 뒤에 위치함으로써 마이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주변 환경 소리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조언을 제공하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 착용감과 배터리: 귀 구멍을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적고, 귀 뒤쪽의 공간을 활용해 더 큰 배터리와 고성능 프로세서(삼성의 2nm 엑시노스 칩 탑재 루머)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 컨텍스트 인지: 내장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AI가 함께 ‘경험’하며 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합니다.
출시 일정 및 생산 파트너십
1. 공개 및 출시 시점
- 공개(Reveal): 2026년 9월경 (전략적 공개)
- 정식 출시(Release):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예상
- 판매 목표: 첫해 약 4,000만~5,000만 대 판매 목표
2. 제조 및 공급망 이 기기는 아이폰의 최대 생산 기지인 **폭스콘(Foxconn)**에서 제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penAI는 이미 하드웨어 생산을 위해 베트남과 미국 내 생산 라인을 조율 중이며, 이는 애플의 공급망 전략과 유사한 고품질 양산 체제를 갖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가치를 더하는 추가 정보: ‘스마트폰 이후’의 삶]
조니 아이브는 이 기기가 **”맥북과 아이폰에 이은 세 번째 주요 개인용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시각을 점유했다면, 이 AI 웨어러블은 우리의 ‘청각’과 ‘인지’를 점유할 것입니다. 길을 걷다 모르는 꽃을 발견했을 때 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 대신, “저 꽃 이름이 뭐야?”라고 묻기만 하면 귀 뒤에서 AI가 즉시 답해주는 일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 제미나이(Gemini) 활용백과사전 100선](https://www.echingoo.com/wp-content/uploads/2026/01/360_F_1777263832_oFqCdRTLJR40FZ2yf7OCelVrQoNoS5Tm-150x1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