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 DRAM 생산의 30%가 HBM”…AI 때문에 메모리 시장이 바뀐다

삼성 “내년 DRAM 생산의 30%가 HBM”…AI 때문에 메모리 시장이 바뀐다

AI 열풍이 메모리 반도체 생산 방식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HBM이 업계 전체 DRAM 웨이퍼 생산능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약 20% 수준에서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HBM이 무엇인가요?

HBM은 High-Bandwidth Memory의 약자로, 여러 개의 메모리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매우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는 메모리입니다. NVIDIA·AMD 같은 AI 가속기와 함께 사용되며 대형 AI 모델 학습에 핵심 부품으로 꼽힙니다.

왜 일반 DRAM에도 영향이 있나요?

HBM과 일반 DRAM은 같은 웨이퍼 생산능력을 공유합니다. HBM 생산 비중이 크게 늘면 일반 DRAM에 사용할 수 있는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PC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경쟁

현재 HBM 시장에서는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의 Micron이 주요 공급업체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계속되면서 세 회사 모두 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컴친 한줄 정리

AI가 커질수록 HBM 수요가 늘고, 그 영향이 PC와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Reuters, 2026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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