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AI 아바타로 화상회의 참석·AI 오피스 앱 출시

zoom ai 아바타로 화상회의 참석 ai 오피스 앱 출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 이 이달부터 AI 아바타 기능을 정식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 얼굴을 닮은 AI 아바타가 화상회의에 대신 참석하는 시대가 드디어 열리는 것입니다.


AI 아바타란?

줌의 AI 아바타는 사용자의 실제 외모, 표정, 입술과 눈의 움직임까지 그대로 따라 하는 실사형 디지털 분신입니다. 카메라 앞에 앉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바타가 대신 회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는 실시간 화상회의뿐 아니라,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비동기식 영상 메시지 기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 탐지 기능도 함께 출시

AI 아바타와 함께 딥페이크 탐지 기술도 새롭게 추가됩니다. 회의 중 음성이나 영상이 다른 사람으로 위장된 경우 참가자들에게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AI 오피스 앱 3종 출시

줌은 AI 아바타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경쟁하는 AI 기반 오피스 앱 3종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 AI Docs — AI가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서 초안 자동 작성
  • AI Slides — 회의 데이터로 프레젠테이션 자동 생성
  • AI Sheets —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프레드시트 자동 작성

이 앱들은 올봄 미리보기(Preview) 형태로 먼저 제공될 예정입니다.


AI 컴패니언 3.0 데스크톱 앱 출시

줌의 AI 비서인 AI Companion 3.0도 데스크톱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해 9월 웹 버전에 먼저 적용된 바 있으며, 지난 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AI Companion은 슬랙, 세일즈포스, 지메일, 아웃룩, 아사나, 지라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돼 여러 플랫폼에 걸친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AI 에이전트 만들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술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자연어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만들어진 에이전트는 채팅에서 멘션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줍니다.


AI 오피스 경쟁 본격화

줌의 이번 발표는 AI 기반 업무 도구 시장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졌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캔바, 슬랙 등 기존 서비스들도 앞다퉈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업무 현장의 표준이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