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폰이 도둑맞는 순간을 안다?” (Theft Detection Lock)
가장 신기한 기능은 바로 인공지능(AI)이 ‘소매치기’ 동작을 감지한다는 것입니다.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 낚아채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이때 스마트폰의 센서가 **’갑작스러운 충격’**과 **’빠른 이동 속도’**를 감지합니다.
구글의 AI는 “어? 주인이 뛰는 게 아니라 뺏긴 것 같은데?”라고 판단하는 순간, 즉시 화면을 잠가버립니다. 도둑이 폰을 낚아채서 화면을 보려고 해도 이미 잠겨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죠.
2. “인터넷을 끊어도 소용없다” (Offline Device Lock)
보통 도둑들은 폰을 훔치자마자 **’비행기 모드’**를 켜거나 유심(SIM) 칩을 뺍니다. 인터넷을 끊어서 위치 추적을 못 하게 막으려는 속셈이죠.
하지만 이제 안드로이드 폰은 똑똑해졌습니다. “어라? 갑자기 인터넷이 끊기고 장시간 연결이 안 되네? 수상하다.” 폰이 이렇게 판단하면, 스스로 ‘오프라인 잠금’ 상태로 들어갑니다. 인터넷이 끊겨도 폰은 벽돌처럼 잠겨있기 때문에 도둑은 데이터를 훔쳐볼 수도, 초기화할 수도 없습니다.
3. “비밀번호 알아도 못 푼다” (Remote Lock & Identity Check)
혹시 카페나 지하철에서 비밀번호(패턴/PIN) 푸는 걸 훔쳐보고 폰을 가져가는 치밀한 도둑들도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알면 ‘폰 찾기’ 기능을 꺼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걸 막기 위해 구글은 ‘생체 인증 강제(Identity Check)’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도둑이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도, [공장 초기화]나 [내 기기 찾기 끄기] 같은 중요한 설정을 건드리려고 하면 **”주인님의 지문이나 얼굴을 보여주세요”**라고 한 번 더 요구합니다. 도둑의 지문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습니다.
또한,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을 때 **전화번호만으로 원격에서 폰을 잠그는 기능(Remote Lock)**도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4. 그래서 어떻게 설정하나요?
이 기능들은 안드로이드 최신 업데이트(Android 10 이상)를 통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설정 메뉴를 확인해 보세요.
- 스마트폰 [설정] 앱을 켭니다.
- [Google] 또는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로 들어갑니다.
- **[도난 방지 보호(Theft Protection)]**라는 새로운 메뉴가 있는지 찾습니다.
- **’도난 감지 잠금’**과 ‘오프라인 기기 잠금’ 스위치를 모두 **[켜짐]**으로 바꿉니다.
(※ 아직 메뉴가 안 보인다면 순차 업데이트 중이니 며칠 뒤에 다시 확인해 보세요.)
5. Sean의 심층 분석 정리
“이제 스마트폰 도둑질은 ‘남는 게 없는 장사’가 되었습니다. 훔쳐 가봤자 AI가 감지해서 잠그고, 인터넷 끊어도 잠그고, 초기화하려고 해도 지문을 요구하니까요. 이 기능은 단순히 폰을 찾는 것을 넘어, 내 소중한 개인정보와 금융 자산을 지키는 ‘디지털 금고’의 다이얼을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업데이트 알림이 뜨면 미루지 말고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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