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대 건강보험회사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는 자회사인 의료 데이터 처리업체 체인지헬스케어(Change Healthcare)를 타겟으로 한 해킹으로 “상당수의 미국 국민”의 개인 건강 정보가 유출되었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
- 지난 2월, 체인지헬스케어 시스템이 암호 해독 공격(ransomware attack)을 받았으며, 이 공격으로 인해 개인 정보와 개인 건강 정보 (PHI)가 포함된 파일들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유출된 데이터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유나이티드헬스는 “상당수의 미국 국민”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유나이티드헬스는 해커들의 공격 중단을 위해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했지만, 데이터 유출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유나이티드헬스는 데이터 유출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영향을 받은 개인에게는 추후 별도로 연락할 예정입니다.
추가 정보:
- 유출된 데이터의 정확한 내용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인 개인 정보(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외에도 민감한 건강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이번 사건은 미국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헬스는 유출된 데이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 감시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