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영리 의료 기관, 100만 명 이상의 환자 의료 및 개인 정보 해킹 피해

미국 비영리 의료 기관, 100만 명 이상의 환자 의료 및 개인 정보 해킹 피해

미국 비영리 의료 기관, 100만 명 이상의 환자 의료 및 개인 정보 해킹 피해

코네티컷에 기반을 둔 비영리 의료 기관 **커뮤니티 헬스 센터(CHC, Community Health Center)**가 해커에 의해 1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CHC는 1월 2일 자사 네트워크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했으며, 조사 결과 “숙련된 범죄 해커”가 네트워크에 침입하여 1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의 건강 및 개인 정보를 탈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메인주 법무장관 사무실에 2월 1일 신고했습니다. 해킹은 2024년 10월 14일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HC는 코네티컷 주민 10만 명 이상에게 학교 기반 의료 서비스 및 약물 남용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해킹으로 인해 환자의 주소, 전화번호, 진단 정보, 치료 내역, 검사 결과, 사회보장번호(SSN), 건강 보험 정보 등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CHC는 해커가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암호화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이 기관의 일상적인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사이버 공격에 대해 책임을 주장한 주요 해킹 그룹은 없는 상태입니다.